티스토리 뷰

독서 리뷰 : 타인의 고통 (요즘 책방 : 책 읽어 드립니다)

tvN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제가 오늘 리뷰할 책은 <타인의 고통> 입니다.

방송 20회차 내용이에요

인간의 잔혹한 본능을 고발한다!
잔혹한 이미지로 뒤덮인 현대 사회!
타인의 고통을 단순히 오락거리로 소비하는
현대인의 무딘 감수성에 날리는 경고장!
"의도했든 안 했든 우리는 관음증 환자이다"
20세기 최고의 지성으로 꼽히는 수전손택의 명저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지금
우리 모두 '사진 기자'이고 '편집자'이며 '독자'다!
단 한장의 사진으로 전 세계인에게 '비정한 엄마'로 낙인찍힌
한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
언론이 아닌 누구나 이미지를 공유하는 시대에서
우리는 사진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타인의 고통을 바라보는 인간 본성에 대한 고찰!
고통스러운 이미지가 범람하는 시대에서
타인의 고통에 대한 죄책감은 당연한 감정일까?

-출처: tvn 방송 미리 보기

 

 

< 작가 소개 >

Susan Sontag
1933.01.06 ~ 2004.12.28

20세기 후반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이며, 철학적 성격의 문예 및 예술평론, 영화감독 등 다양한 문화계 활동을 한 인물이다. 사회문제 및 인권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거침없는 투쟁과 비판으로 권력에 저항하는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해박한 지식과 특유의 감수성으로 뉴욕 지성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966년 평론집 해석에 반대한다로 미국 문화계의 중심으로 떠올랐으며 소설보다 평론, 사회비평, 에세이에서 더 많은 활약을 보였다.

1933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나 성장기는 대부분 애리조나 주 투산과 로스엔젤레스에서 보냈다. 1년 동안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를 다닌 뒤 시카고대학교로 옮겨 1951년에 졸업했다. 1954~1955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와 철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63년 첫 소설 은인(The Benefactor)을 출판하기 전까지, 손택은 여러 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했다.

1960년대 초에 몇 편의 수필과 서평을 썻으며, 그 중 대부분이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코멘터리, 파르티잔 리뷰 같은 정기 간행물에 실렸다. 여기에 연재됐던 글은 후에 그녀의 주저인 해석에 반대한다(Against Inter-pretation and Other Essays)에 포함되었다.
이 작품에서 손택은 해석은 지식인이 예술과 세계에 가하는 복수다라는 도발적인 문제 제기를 담았다. 그녀는 예술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예술을 예술 자체로 경험해야 함을 역설했다.

1967년 두번째 소설인 Death Kit(국내 미번역)을 집필했고, 이후 평론집 Styles of Radical Will(1969)을 발표했다.

그녀의 중요한 후기 작품으로는 사진 이야기(On Photography, 1977), 은유로서의 병(Illness as Metaphor, 1979), 사투르누스의 별자리(Under the Sign of Saturn, 1980), 에이즈와 그 은유들(AIDS and Its Metaphors, 1988) 등이 있다.

2003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인 타인의 고통을 집필했다.
이 책은 우리가 이미지를 통해서 본 재현된 현실과 실제 일어난 현실의 참담함 사이에 얼마나 큰 간극이 있는지를 폭로한 책으로 유명하며, 이미지가 주는 폭력의 지속적 노출, 저널리즘의 의도적 편집이 대중으로 하여금 실제 현장의 비극을 무감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폭력적, 비극적 이미지 자체가 흘러 넘치는 문제와 그것을 소비하는 세태에 관하여 경고한다.
나아가 그녀는 매체에서 넘쳐나는 비극과 죽음의 이미지가 오히려 그것을 보는 이로 하여금 우리는 안전한 곳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도록 만드는 안도감을 준다고도 비판한다.

손택의 평론에 나타나는 특징은 현대 문화의 다양한 면과 성격에 대해 진지하고 철학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이다. 1964년 '캠프'에 관하여라는 평론을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는데, 이 평론에서는 특정사회집단이 보여주는 각기 다른 취향의 특성을 다루었다. 영화, 사진, 연극 등과 같은 주제와 타날리 사로트, 로버트 브레슨, 프랜시스 베이컨 같은 인물에 대해 글을 썼다.

평론과 소설 이외에 영화 대본, 극 대본도 직접 집필하였으며 롤랑 바르트, 앙토냉 아르토의 작품을 편집하기도 했다.

사진에 관하여(1977)는 1977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인 아메리카(1999)는 1999년 전미도서상 소설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04년 12월 28일 뉴욕슬론-키터링 기념 암센터에서 골수성 백혈병으로 71세에 생을 마감했다. 유해는 파리의 몽파르나스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타인의 고통을 보면서 느낀 것은 

색다른 관점이였어요

내가 보는 사진이 소비하는 이것들이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고

사진이라고해서 정확할수 없는 것이라는것

그리고 충분히 왜곡될수 있는 정보라는것

현대사회에서 사진을 보고 찍는 일은

너무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일인데

나는 과연 어떻게 소비하고 있었는가

생각해보고 조금은 비판적 관점을 가지게된

그런 책이였어요~!

 

youtu.be/PddMuLwJj7A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