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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 군주론 (요즘 책방 : 책 읽어 드립니다)

tvN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제가 오늘 리뷰할 책은 <군주론> 입니다.

방송 3회차 내용이에요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널리 읽힌 책
악마가 쓴 책? 16세기 금서로 지정된 문제작?
게다가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사랑한 독재자의 책!
하지만! 하버드와 MIT의 필독서이자
타임지와 뉴스위크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도서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두 얼굴의 책을 파헤쳐본다!

외교, 역사, 군사 지식 총동원!
절대권력 메디치 가문에 바치는 마키아벨리의 이력서?
관후함 대신 인색한 군주가 돼라!
사랑보다 두려움을 주는 군주가 돼라!
약속은.. 지키지 마라?
이토록 잔인한 멘트속 숨은 마키벨리아의 속뜻과
책속에 담긴 심리학적 안전장치는 무엇?

메디치 가문이 6,600억을 00에 쏟은 이유는?!
르네상스와 마키아벨리의 비하인드 스토리 전격 공개!

500년이 지난 지금, 21세기 리더들의 필독서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잔인하고 기분 나쁘기까지 한 문제의 책
그 안에 담긴 마키아벨리의 진심!

-출처: tvn 방송 미리 보기

 

< 책 소개 >

군주론(君主論, 이탈리아어: Il Principe [il ˈprintʃipe], 영어: The Prince)》은 이탈리아의 외교관이자 정치철학자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저술한 16세기의 정치학 저술이다. 마키아벨리의 서한으로 보건데 De Principatibus(군주국에 관하여)라는 라틴어 제목의 한 소책자가 1513년에 이미 널리 읽히고 있었던 듯하다. 그러나 인쇄본은 마키아벨리가 죽고 5년 뒤인 1532년까지 출간되지 못했다. 메디치 가 교황 클레멘스 7세의 허락으로 출간될 수 있었는데, "그 훨씬 이전에, 사실상 필사본 군주론의 첫 등장 이래로 그의 저서에 관해 많은 논란이 일었다."[2]

비록 군주의 거울(mirrors for princes) 형식의 고전적 저술처럼 쓰였지만, 이전과는 사뭇 다른 형식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단테의 신곡과 더불어 다른 르네상스 작품들의 출판 이래로 점차 통용되는 추세였던 라틴어보다는 부분적이나마 모국어인 이탈리아어로 쓰여졌기 때문이다.[3][4]

군주론은 때로 근대 철학, 특히 어떠한 관념적 이상보다도 실질적인 진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근대 정치 철학에 관해서 선구자 격의 저서라 일컬어진다. 또한 당대에 지배적이었던 가톨릭과 더불어 스콜라주의와의 직접적인 갈등 속에서 군주론은 정치와 윤리를 바라보는 시각에 방점을 찍은 것이었다.[5][6]

비교적 짧은 내용임에도 군주론은 마키아벨리의 저술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데 비아냥 거리는 의미의 '마키아벨리즘'이란 단어는 여기서 유래되었다. 또한 악마라는 의미의 영어 표현인 'Old Nick'의 유래와 관련이 있고 심지어 현대 서구에서 '정치'와 '정치가'라는 단어에 함축된 부정적인 의미 형성에 영향을 끼쳤다.[7] 군주론의 주제에 있어서 훨씬 길고 몇 년 후에 쓰인 로마사 논고와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 정치를 위해 범행을 자행하는 인간의 사례로서 당대에 근접한 시대의 이탈리아인을 차용한, 군주론과 비교되는 마키아벨리의 다른 저술로서 카스루치오 카스트라카니 다 루카의 생애가 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비도덕적 수단의 사용을 정당화 시킬 수 있는 군주의 목적에 대한 수용만이 군주론의 목적이라고 흔히 알려져 왔으나, 이러한 주장은 당시 이탈리아 통일과 인민 삶의 개선 목적과 새로운 국가의 성립이라는 마키아벨리의 세부적 사상을 간과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주목할 만한 문장 >

  • 민중이란 머리를 쓰다듬거나 없애 버리거나,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사소한 모욕에 대해서는 보복하려고 하나, 너무나 엄청난 모욕에 대해서는 감히 보복할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 위인들 사이에서는 지난 날의 원한이 새로운 은혜를 베풂으로써 깨끗이 씻어진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다.
  • 요컨대 가해 행위는 한 번에 해내야만 한다. 그렇게 해서 짧은 시일 내에 끝내면 그만큼 민중의 분노도 쉽게 사라진다. 반대로 은혜는 민중이 오랫동안 음미하도록 조금씩 베풀어야 한다.
  • 사실 인간이란 자기에게 해를 끼치리라 생각했던 자로부터 오히려 은혜를 입게 되면, 보통 때 은혜를 받은 것보다 몇 배나 더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법이다.
  • 사람은 자기 부모를 죽인 원수는 세월이 지나면서 잊을 수 있어도, 부모의 유산을 가로채간 이는 평생 기억한다.
  • 군주는 민중이 군주의 필요성을 느끼는 평화시의 태도만을 보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 평화 시에는 누구나 다 충실하고 헌신적이다. 죽음이 저 멀리 있을 때는 모두가 군주를 위해서 목숨이라도 바칠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막상 역경에 처해서 군주가 그런 민중이 정말로 필요할 때는 도저히 헌신적인 민중을 찾아볼 수가 없다.
  • 현명한 군주는 부하들이 충성을 다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을 만들어놓고 그들 스스로 충성하게 만들지만, 우둔한 군주는 위급한 상황이 되고 나서야 충성을 요구하다 배신을 당한다.
  • 권력을 유지하려는 군주는 선하기만 해도 안 되고, 악인이 되는 법도 알아야 하며, 또한 그 태도를 때에 따라 행사도 하고 중지도 할 줄 알아야 한다.
  • 군주는 자기네 백성을 단결시키고 충성을 지키게 하려면 잔인하다는 악평쯤은 개의치 말아야 한다. 그것은 자애심이 너무 깊어서 혼란 상태를 초래하여 급기야 시민들을 죽거나 약탈당하게 하는 군주에 비하면 소수의 몇몇을 시범적으로 처벌하여 질서를 바로잡는 잔인한 군주가 훨씬 인자한 셈이 되기 때문이다.

 

책은 읽다가 다 읽지 못하고 덮었는데

막 읽을수 있는 책은 아니였어요

조금 저는 어려웠고 재미는 없었어요

방송은 재미있었는데... 역시 난 책이랑...

그래도 진정한 리더는 뭘까 고민하게 되었고

말은 정말 이런 사람이 리더라고?

생각이 드는 것들도 있었지만 그 설명해둔 것을 보면 또

공감되고 이해되는 문장들이 많았어요

리더쉽에 대하여 고민이신 분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에요

youtu.be/EIw6p3OO1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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