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금쪽같은 내새끼 육아 TIP(강박증)

이번 금쪽이는 엄마에게 항상 자신이 손을 씻었는지 확인하고

무엇을 했는지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하면서

자꾸자꾸 엄마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질문을 하고

더러운것을 못참고 무엇인가 손에 묻으면 바로 씻고

심지어 과자를 먹을때도 위생장갑을 끼고 먹고

하루에 손을 너무 많이 씻어서 병원에서 습진성 진단도 받았다고해요

그리고 밤에는 뭔가에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꾸자꾸

확인하고 잠에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왜 이러는 것인지? 금쪽이에겐 어떤 처방이 내려졌을지 확인해볼까요?

오은영 선생님께서 진단한 결과

금쪽이는 강박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어린 아이가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하여서

엄청난 강박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확인을 하고싶어

엄마에게 물어보았고, 또 손을 씻었고

통제 불가능한 상황속에 손에 무엇인가 묻으면

극도로 화가나고 예민하게 굴었던 거에요

이상한 생각이 떠오른다고 했는데

그것이 단순 관심받고싶은 행동이 아니였고

실제로 그런 불안하고 의심이 드는 가운데 있기 때문에

스스로 너무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금쪽이도 금쪽이 엄마도 너무너무 힘들어 보였습니다.

강박증은 일상생활을 할때에

안좋은 영향을 주기때문에 치료가 필요해보이는 상황이라고 하셨고

자기 신체에대한 강박이 생기면 자신의 얼굴 몸에대해서

자꾸 안좋은 생각 마음이 들고 외모에 집착한다거나 몸을 망가뜨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행동을 하는것이 강박증과 관련된 행동인지도 알려주셨어요

 

강박증 자가 진단법

1. 하루에 손을 20번 이상 자주 씻는다

2. 문단속을 제대로 했는지 자주 확인한다

3. 특정 행동을 일정 횟수 반복해야 마음이 편안해진다

4. 방 청소나 물건 정리를 수시로 한다

5. 쓸모없는 물건인데도 버리지 못한다

* 이외에도 한가지 행동이나 사고를 지속하고 있다면 강박증 의심

금쪽 처방을 주셨습니다!!

엄마에게는 엄마도 가진 강박증이 있기때문에

그부분에 대한 상담을 먼저 하셨구요

금쪽이를 이해할수있도록 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기 신뢰감과 확신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칭찬과 확신을 주는 말들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어른이나 아이에게나 다 해당이 되는 말 같네요

불안과 싸우는 가장 좋은 무기

바로 자기신뢰감과 확신 곧 내면의 힘인데요

누가 어떻게 본다 볼까봐 그런 마음들에 일어나는 생각들 불안함들이

많은것 같은데 이때 내면의 힘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괜찮고 만족하고 신뢰하니까 건강한 마음을

가질수 있다고합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마음이 아픈건 너무너무 슬프니까 내면의 힘을 가지고 이겨냅시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